20여년 동안 같이 한 친구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브릭나라 2014.5.16 게시 http://cafe.naver.com/bricknara/572966

-----------------------------------------------------------


요즘 심슨의 이야기들만 넘처나는데요.

신제품이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고, 저 또한 '언젠가 내손에 들어오겠지'하며 기다리고 있구요~^^


조립하고 가지고 노는 레고의 어원에 맞는 취미인데, 어른이 되고선 박스까지도 소중히? 다뤄야 할 애물단지가 되고나서

'이렇게 까지 해야만 하나'라는 생각이 가끔씩 들때가 있어요. 그래서..

옛날 생각도 나고 해서 처음 레고를 용돈으로 샀던 20여년전으로 돌아가 볼까 합니다~^^

라면 과자가 50원이였던 시절에 사먹고 놀아도 모자를 용돈을 모아모아~ 장난감 매장에서 용돈 맞는 제품을 고를 때가 생각나네요.


바로 6682 레미콘차입니다.




당연 가지고 노는게 목적이라 박스는 전혀 없고, 인스와 분실이 몇개 있는 브릭이 전부입니다.




20여년 동안 같이 한 친구 녀석입니다. 무슨 이윤지 모르겠지만 얼굴에 이빨 자국들이 당연!! 있어요~ㅋㅋ

이빨 자국과 스크레치가 있어도 옛날 녀석들을 보면 맘이 편해지면서 옛날 생각나며 즐거워지네요~ 저만 그럴까요? ^^



다 조립 후 오른쪽에 이상하게 남은 어느 세트에 들어가 있을 듯한 브릭들이 남아 있네요. (어디에 들어가 있는 넘들인지 찾아봐야겠어요~)



깨끗한 브릭을 구해 복원하고 싶은 생각도 있답니다.







세월의 흔적들과 함께 먼지, 때와 브릭들의 이빨 자국들...

이빨 자국, 지금은.. 꿈에라도 나타나면 경기를 일으킨다지요.ㅋㅋ 아니면 잠을 이룰 수가 없다던가요. =_ㅜ



20여년동안 남아 있는 흔적들을 보면 지금의 취미 생활을 유지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못 구했다고 서운해 하거나 안타까워 하지 마시고 맘 편히 먹고 즐기면서 레고 생활이 되도록 해보아요~ ^^


ps) 조립 후 바로 분해해 20년 묵은 때를 벗기려고 물에 투척했습니다~^^

댓글 0
처음페이지이전 10 페이지1다음 10 페이지마지막페이지
 
댓글쓰기 - 로그인한 후 댓글작성권한이 있을 경우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비밀번호 확인

댓글 등록시에 입력했던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세요.
블로그
리스트형 리뷰형 이미지형
K20D 모델에선 핀조절 기능 추가..아..땡긴다..업그레이드가..-_-;;
한번에 두개(?)의 기회가 온듯 싶다. 내가 꿈꿔왔던 기회인데 뿌리칠 수 없는 매력에서 더욱 더 붙잡으려고 하고 있고, 다른 하나의 기회는 내가 원치 않는 타인에 의해서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괜찮은 구상인거 같고.. 머리가 복잡하다. 무엇을 선택해야 현명한 선택이 된건지..
시간 너무 잘 가는거 아냐? -_-;;; 준비해야할 것도 많고 한데.. 이젠 낮과 밤의 온도가 많이 차이 나고, 벌써 따땃한 봄이 다가오 것 같아 겨울내내 잠자고 있는 카메라를 들고 자꾸 여행 가고 싶어진다. 벚꽃만 펴봐라~~ 냉큼 달려간다. 크크크..
3D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보고자 했던 것이 벌써 10년이 흘렀다. 그때 무작정 시작한 것도 약간은 후회스럽기도 한다. 3D관련 시장이 활성화 되지도 않았고, 그 남아 많이 사용된 곳이 방송국의 뉴스나 프로그램 타이틀, CF, 게임 정도 뿐이여서 3D툴로 TV 애니메이션, 극장판 애니메이션은 단어 조차도 생소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른 직업을 택해야..
아주 아주 심플하게 바꾸었습니다. ^-^/ 메인페이지에 실시간 게시물을 출력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급 게으름이 오는군요. -_-;;
최근사진
최근포스트
최근댓글
2024.05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otal : 359,760
Yesterday : 391
Today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