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

2000년 '그녀와 그녀의 고양이'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모든 작업이 그의 손에 걸친 결과물이 DOGA 그래픽 콘테스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다.
일본 경제 불황이 닥치던 2002년. 애니메이션 시장도 말이 아니였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별의 목소리'를 기획하게 된다. 처음에는 힘든 일도 많았지만 7개월에 걸친 작업으로 한 사람의 손으로 애니메이션이 개봉된 것이다.
이 애니메이션이 나온 후로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가 다시 일어 났다고 하며, 신카이 마코토는 디지털 디렉터로써 유명 감독으로 떠오른다.
모든 작업을 디지털화 하여 맥캔토시 컴퓨터 하나와 사용툴은 익히 들은 Photoshop 5.0과 3D 모델링/애니메이션 툴인 LightWave 6.5, 합성 툴인 AfterEffects 4.0와 Commotion DV 3.1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자신의 신념과 열정을 가지면 무슨 일이든지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줄 수 있는 작품이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 같다.

2004.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