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씨쥐와 상관없는 쌩뚱맞는 곳에서 좋은 게시물이 나와서 펴옵니다. ^-^;
아래 글에 덧붙이자면 그래픽 카드 사용에 확실히 구분을 하셔야 합니다.
게임, 3D씨쥐, 2D씨쥐 등등에 최적화된 그래픽 카드가 따로 있기 때문인데..
2D는 색감, 2D가속에 최적화(요넘은 잘 모르겠네요), 게임은 DirectX에 최적화, 3D씨쥐는 OpenGL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보통 씨쥐하시는 분들이 게임을 즐겨 하시는데 그래픽 카드를 고르는게 힘들지요.
CG를 하려니 좋은 카드를 쓰고 싶고, 게임도 하자니 고가의 카드에선 게임이 될지 안될지도 전무한지라.. 그래서..
취업 목적인 분들, 취미로 하시는 분들은 3D툴이 무난히 돌아갈만한 게임용 그래픽 카드를 구입하시는 것이 좋고,
(퇴근후 집에서 까지도 일은 안할테니까요. 집에선 즐기시라고.. ^-^;;)
자영업(프리렌서 등)을 하실 분들은 중/고가의 그래픽 카드를 구입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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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툴은 하드웨어(hw)렌더와 소프트웨어(sw)렌더방식이 있음.
sw렌더는 만들어진 오브젝트에 텍스쳐와 라이트를 조합하여 최종적인 이미지를 뽑아낼 때 사용.
sw렌더는 CPU가 전적 담당.
실시간 렌더가 필요한 작업시에는 hw렌더가 필요.
뷰포트의 가속을 담당한느 hw렌더는 그래픽카드가 전담.
메모리는 무엇? 오브젝트에 질감을 내려면 텍스쳐 작업을 해야함.
텍스쳐는 '이미지'를 오브젝트의 생김새에 맞게 붙여주는 작업인만큼 이미지들이 상주할 공간이 필요.
sw렌더를 하면 필요한 텍스쳐 이미지가 메모리에 로드됨.
텍스쳐 이미지가 크고 정교할 수록 질감의 느낌이 살지만...
데이터의 양이 비약적을 상승하게 됨.
그래서 메모리가 적으면 당연히 가상메모리를 이용하게 되고, 메모리에 비해서 엄청나게 느린 하드디스크 때문에 전체적인 렌더링 타임이 증가하게됨.
가뜩이나 렌더링에 100% 사용율을 보이는 CPU가 디스크 관리까지 해야하니 이중적인 낭비인셈...
일반적으로 '렌더링'을 건다는 것은 sw렌더를 의미함.
따라서 렌더링에 영향을 주는 것은 CPU, 메모리, 디스크 입출력장치임.
그래픽카드는 렌더링에 영향을 주지 않음.
그렇다면 왜 이런 비싼 그래픽카드를 쓰는가...
단지 3D툴의 뷰포트만 가속될 뿐인데...
실제 작업을 행하는 사람은 엄청나게 많은 폴리곤 데이터를 처리해야함.
이때, 게임용 그래픽카드는 hw가속이 안되기 때문에 실로 많은 시간동안 작업을 해야함.
작업자들에게는 생명과도 같은 사안임.
기업의 생산성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당연지사.
쉐이딩 하지 않고, 와이어프레임만으로도 버벅이는 경우가 있음.
출처 : http://www.danawa.com 경자(gmdirect)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