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Authoring - 공각기동대 SAC 2기 GIG 제작후기

이전부터 VCD를 인코딩 해오다가 DVD라이터를 구입후 DVD제작에 들어간 것중에
처음으로 손댄 것이 '엘펜리트'.. 참으로 실패를 많이 했었죠.

한참 낙담하다 공각2기를 접하게 되면서 꾸준히 작업을 하면서 이것저것 알게 되더군요.
서플 메뉴들도 늘려가며 작업하는 것이 쉽지만 않지만 시간 날때마다 메뉴 하나씩 넣은 것이
무려 약 40여개의 메뉴를 만들었고 차츰 권수를 늘려나가는 과정에서
서플 전부를 넣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메뉴 전부는 아닙니다. 몇개 빼먹었죠.. -_-;;)
아직 미숙해서 링크도 많이 빼먹고 있지만 체계가 잡히면 좋아지겠죠?

본편영상이 2편씩 붙어있는 것이라 나눠서 자막 작업할 수 있었지만
워낙 자막의 완성도가 좋다보니 (indra66님 자막사용) 싱크 조절 만으로 2편을 합칠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 몸에 익숙해서 6편이 붙어있는 드래곤볼Z를 만들었는지도 모릅니다. >.<
폰트 역시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HY견고딕, 글로벌한 폰트 새굴림으로 2가지 폰트를 넣고 있답니다.

제작되어진 타이틀 용량이 듀얼에 넣기엔 너무 애매한 약 5.0기가.. 참으로 남감하더군요. -_-;
그래서 생각한 것이 본편을 손상을 주지않고, 암만 들어도 무슨 소리하는지 모르는
서플만 쉬링크로 압축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체계적인 파이프라인을 모색하고 있는 중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OP 수공예 CLUB - 2005.02.17 작성
http://club.ipop.co.kr/munianidvd/1/539021